지금 릴스 콘텐츠 대세는 이것! 안녕하세요, 님!
하이아웃풋클럽 와니입니다. 😊
요즘 인스타그램 릴스를 보다 보면, 자꾸만 손이 멈추는 콘텐츠가 있어요.
바로, 짧지만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 릴스’입니다.
30초 남짓한 짧은 영상 속에서 누군가의 고백, 전환점, 깨달음, 그리고 결말까지 쉴 틈 없이 흘러가죠.
그런데 왜 우리는, 이 짧은 이야기들 앞에서 스크롤을 멈추게 되는 걸까요?
그 실마리는 윌 스토의 『이야기의 탄생』이라는 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뇌과학과 심리학을 기반으로, 우리가 왜 어떤 이야기에 끌리는지를 흥미롭게 설명해요.
그리고 이 원칙들을 릴스 트렌드와 나란히 놓고 보면 왜 이런 스토리텔링 릴스가 잘 먹히는지, 이해가 훨씬 쉬워집니다.
오늘은 하이아웃풋클럽 멤버들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릴스가 어떻게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고 왜 인기를 끄는지 함께 살펴보려 해요!
* 실제 스토리텔링 릴스를 기획하기 위한 기획법도 함께 안내드릴 예정이니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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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아웃풋클럽 인사이트 한 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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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릴스가 가진 4가지 공식
- 내 계정에서 스토리텔링 릴스를 잘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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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화는 뇌를 깨웁니다 - 릴스 첫 3초 법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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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와 같은 숏폼을 만들 때 가장 자주 듣는 조언 중 하나가 “첫 3초를 잡아라”입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알고리즘 때문이 아니에요.
우리 뇌는 예상치 못한 변화에 본능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이야기의 탄생』에서 윌 스토는 이렇게 말합니다.
“좋은 이야기는 항상 ‘변화’에서 시작된다.”
갑작스러운 이별, 충격적인 사건, 예상 밖의 전환. 그런 장면 앞에서 우리는 “무슨 일이야?”, “어쩌다 그렇게 됐지?”라는 질문을 떠올리며 스크롤을 멈추게 됩니다.
릴스에서는 이런 첫 문장들이 대표적이에요.
이처럼 시작부터 ‘변화’를 제시하는 콘텐츠는 시청자의 Hook rate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 Hook rate란? 전체 노출 대비, 영상의 첫 3초까지 시청한 비율을 말해요.
그리고 첫 3초 동안 ‘변화’의 기미가 보인다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왜?”라는 질문을 따라 조금 더 영상을 지켜보게 되죠.
이렇게 관심을 붙잡은 이후에는, ‘그 변화가 어떻게 전개되는가’를 따라가게 됩니다.
그 과정이 흥미롭다면 영상의 Hold rate 또한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되죠.
🔍 Hold rate이란? 3초 이상 시청한 사람 중, 끝까지 본 비율을 말해요.
즉, 강력한 변화의 도입은 Hook rate를 올리고, 그에 대한 자연스러운 궁금증은 Hold rate를 끌어올리는 장치가 됩니다.
릴스의 시작 3초는 단지 ‘주의를 끄는 장면’이 아니라, 이야기의 문을 여는 키(key)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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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아웃풋클럽 멤버 레이나님은 실패 경험을 짧고 강한 스토리텔링 릴스로 풀어내며 77만 조회수를 기록했어요.
✅ 시작부터 주목시킨 한마디
- “디자인하다가 내용 증명을 쓸 줄 몰랐다.”
- 창의성과 법적 분쟁의 조합 → 예상 밖 변화 → Hook rate 상승
✅ 디자이너라면 한 번쯤 누구나 겪었을 공감 포인트
- 클라이언트의 무한 수정 요청 + 욕설 전환 → 몰입 + 긴장감
✅ 끝까지 보게 만든 결론
- “그날 이후, 한 번도 돈을 떼인 적 없다.”
- 하소연이 아닌 교훈 전달 → Hold rate 확보
✅ 댓글 유도 질문
-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 경험 공유 + 커뮤니티 반응 유도
📌 자신의 경험이 담긴, 스토리 하나로 조회수 + 댓글 + 팔로우까지 잡은 사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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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불완전한 정보가, 가장 강한 끌림을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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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를 보다 보면 이런 문장으로 끝나는 영상, 자주 보셨을 거예요.
이처럼 의도적으로 핵심 정보를 감추는 전략, 즉 ‘클리프행어(Cliffhanger)’는 우리를 멈추게 하고, 궁금하게 만들며, 다음 행동을 유도합니다.
이런 콘텐츠를 본 사람은 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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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이 있나?’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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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확인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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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팔로우해두죠.
“조금은 알겠는데, 확실히는 모르겠는” 상태, 바로 그 지점이 사람들이 가장 오래 머무는 구간입니다.
📌 릴스를 만들 때, 모든 걸 다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오히려 다음 행동을 유도하고 싶다면, 정보를 감추는 게 전략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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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아웃풋클럽 멤버 곽남현님의 릴스는 61kg 몽쉘 중독자라는 솔직한 고백부터 시작해요.
그런데 끝날 듯 끝나지 않고, 정작 핵심인 ‘하체 비만 탈출 비법’은 다음 편으로 넘기며 궁금증을 남기죠.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조회수 275만을 기록합니다.
✅ 강력한 도입
- “61kg. 만년 하비. 몽쉘 중독자”
- 솔직하고 의외의 고백으로 Hook rate 상승
✅ 몰입감 있는 전개
- 체형 고민 → 운동 계기 → 변화 과정
- 공감과 감정 이입 유도
✅ 정보 일부 감추기 (클리프행어)
- “탈출 비법 3가지”는 다음 편으로 넘김
- 댓글, 팔로우, 저장 유도
✅ 스토리 구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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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 변화 → 미완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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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구조
📌 정보를 다 주지 않아 더 보고 싶게 만든 대표 사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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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점 있는 인물, 그래서 더 몰입되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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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 속 주인공이 완벽하고 멋지기만 했다면, 우리는 그 이야기에 과연 깊이 빠질 수 있었을까요?
오히려 사람들은 실수하고, 흔들리고, 무너졌다가 다시 일어선 사람에게 더 감정을 이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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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멘탈이 무너졌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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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후회만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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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울면서도, 결국 다시 시작했다”
『이야기의 탄생』은 말합니다.
“결함 있는 인물에 우리는 우리 자신의 마음을 투영한다.”
요즘 릴스에서는 이직, 퇴사, 독립기 등의 콘텐츠가 많아요.
이야기 안에는 흔들리는 마음, 고뇌, 그리고 용기가 담겨 있죠. 그런 이야기들은 공감하게 되고, 저장하고, 공유하게 됩니다.
📌 예전에는 성공과 하이라이트만 보여줬다면, 지금은 불완전한 여정과 감정의 진폭에 더 마음이 움직입니다.
릴스에서 가장 오래 남는 이야기는 완벽한 모습이 아니라, 흔들리는 순간을 용기 있게 보여주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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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아웃풋클럽 멤버 수리님의 릴스는 사수 없이 혼자 삽질하던 신입 시절의 고백으로 시작합니다.
사수없이 홀로 서기를 해온 디자이너라면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많습니다.
✅ 실수로 시작한 이야기
- “신입 때 아무도 안 알려줘서 혼자 삽질했어요.”
- 완벽하지 않은 고백이 오히려 진정성 전달
✅ 겪어봤기에 전할 수 있는 조언
- 툴 설명이 아닌, 실전에서 배운 진짜 이야기
- “나도 겪었으니, 묻는다면 다 알려줄게요”
✅ 현재의 성공보다 먼저 전해지는 공감과 다정함
📌 수리님의 콘텐츠는 ‘신입 시절 실수해본 사람의 진심’이 공감과 신뢰를 만든, 진짜 스토리텔링 릴스 사례입니다.
📈 수리님의 계정은 현재 1만 팔로워를 돌파한 계정으로 성장했습니다. (기수 시작 시 300에서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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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목표를 향해 가는 이야기, 끝까지 보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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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가 짧은 영상임에도 끝까지 보게 만드는 힘은, 바로 ‘목표’가 보일 때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콘텐츠가 있어요.
이야기 속 주인공이 무언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시청자의 눈과 마음을 붙잡습니다.
이때 중요한 건, 목표의 크기가 아니에요. 작은 감정이라도, 구체적일수록 강력합니다.
📌 작은 목표라도 그것을 향한 ‘움직임’이 있다면, 사람들은 그 끝을 보고 싶어집니다.
결국 Hold rate를 높이는 핵심이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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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아웃풋클럽 멤버 서연님은 멤버들에게 <배우의 일상>이 궁금하다는 피드백을 듣고, 자신만의 시리즈인 '무명배우' 시리즈를 하게 되었어요.
✅ 불안과 미룸에서 출발 → 목표 발견의 여정
✅ 목표가 선명해지자, 몰입과 반응이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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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만에 10만 회, 일주일 40만 회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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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 +2,000명 증가, 응원 댓글과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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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스토리라인과 도전 과정이 시청자의 응원을 유도
📌 서연님의 콘텐츠는 실행하는 과정에서 목표가 생기고, 그 목표가 끝까지 보게 되었죠. 서사는 처음부터 완성돼 있지 않아도 됩니다.
도전하고 현재 진행되는 이야기가 곧 콘텐츠가 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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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계정에서 스토리텔링 릴스를 잘 만드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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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릴스 = 내가 겪은 변화 + 감정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그래서, 우리 브랜드, 혹은 프리랜서로서의 나는 어떻게 이 공식을 적용할 수 있을까요?
릴스는 짧지만, 가장 진짜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강력한 포맷입니다.
지금 겪고 있는 고민, 도전, 실수, 작은 성과조차 누군가에겐 희망이자 동기부여가 될 수 있어요.
✅ 스토리텔링 적용 가이드: 이렇게 만들어보세요!
✔ 브랜드 계정이라면
- 제품의 기획부터 실패, 반응까지 과정을 보여주세요.
- “출시 전까지 7번 기획 바꾼 이유”
- “첫 판매 0건 → 1등 품절까지, 진짜 일어난 일”
- “고객 후기 1줄에서 제품 리뉴얼이 시작됐습니다”
📌 제품이 아니라, ‘사람이 움직인 이야기’를 보여주세요.
✔ 프리랜서/크리에이터 계정이라면
- 혼자서 헤매고, 다시 시도하고, 점점 나아가는 모습을 담아보세요.
- “처음 맡은 프로젝트, 손 떨리며 보냈던 첫 견적서”
- “5번 퇴짜 맞고 처음으로 OK 받은 포트폴리오”
- “매일 1시간, 30일째 인스타 계정 다듬기 도전 중입니다”
📌 완성형보다, 성장 중인 이야기에 사람들은 더 마음을 줍니다.
이야기가 멈춘 지점에서 끝내지 말고,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 그대로 나누어보세요.
그게 바로 ‘스토리텔링 릴스’의 시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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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텔링 릴스 법칙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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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뇌를 깨운다 = 시작 3초 안에 '무슨 일이야?'를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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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정보가, 가장 강한 끌림을 만든다 = 다 말하지 말고, ‘갈증’을 남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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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점 있는 인물이 더 사랑받는다 = 완벽한 모습보다, 흔들리는 나를 보여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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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보이는 이야기엔 끝까지 머문다 = 어딘가로 향하는 여정을 보여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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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상의 시대의 콘텐츠는 단순히 ‘짧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짧은 시간 안에 기대를 정확히 조율하고, 살짝 비틀어 놀라움을 주는 힘에서 나옵니다.
Mr.beast를 목표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18살 유튜버 제니 호요스는 말합니다.
“사람들은 릴스를 보며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미리 예측해요.
그 예상이 맞기를 바라죠. 하지만 거기에 작은 반전이 있으면, 그건 기억에 남습니다.”
✔️ 그래서 우리는 예상하게 하고, 그 기대를 만족시키되 살짝 비틀어주는 설계가 필요합니다.
✔️ 강한 후크, 리텐션을 고려한 전개, 시청자와의 관계
이 세 가지가 맞물릴 때 짧은 콘텐츠도 오래 사랑받는 브랜드 자산이 됩니다.
🎥 다음 뉴스레터에서는 LMNT의 최장순 대표님이 전해주신 '스몰브랜드를 위한 브랜딩'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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